nanuri에 대하여
무엇을 하나요
여러 종교와 철학에서 서로 돕고 같이 잘 살라는 뜻으로 읽히는 구절 10편을 저작권이 열린 판본에서 골라, 날짜로 정해지는 주제 아래 나란히 보입니다. 오늘 어느 전통이 말하는지는 매일 바뀝니다.
주장하지 않습니다. 이 구절들이 같은 말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원문을 그대로 두고, 읽는 사람이 스스로 봅니다. 지역과 시대의 특이점을 감추지도 않습니다.
한문 원문(논어, 맹자, 대학)에는 번역을 붙이지 않습니다. 뜻풀이가 필요하면 그것도 번역이라 저작권이 생기기 때문에, 원문은 원문대로 두고 우리 말로 쓴 설명을 곁들입니다. 화면에 “설명(번역 아님)”이라고 밝힙니다.
카드 말고 되돌아봄도 있습니다. 내가 오늘 한 일을 내가 적는 자리인데, 안 적은 날을 벌하지 않습니다. 연속 기록도 순위도 없습니다.
함께 있음은 오늘 사람들이 되돌아봄을 적은 수만 보입니다. 누가 얼마나 적었는지 겨루지 않고, 순위도 없습니다.
근거를 어디까지 대나요
여러 전통이 서로 돕고 함께 잘 살라는 말을 오래 전해 왔다는 것은 이 앱이 원문으로 보여 드릴 수 있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 말이 실제로 좋은 삶을 만드는지는 다른 물음이고, 여기서부터는 근거의 크기를 정직하게 적습니다.
사람이 비슷한 사람 곁에 모인다는 관찰(동종선호)과, 평판이 알려질 때 서로 돕는 행동이 이어진다는 연구(간접 호혜성), 협력이 곁에 있는 사람들 사이로 번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방향을 가리키는 몇몇 연구가 있다는 것까지가 이 앱이 말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선행하면 반드시 좋아진다는 것은 아무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이 앱을 만든 사람은 그 방향을 믿습니다. 다만 믿는 것과 아는 것을 갈라 적습니다.
무엇을 하지 않나요
무엇을 믿으라고 하지 않습니다. 어느 전통이 옳거나 낫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매일 오라거나, 여기서만 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안 적은 날을 벌하지 않고, 남과 겨루게 하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 들르는 곳입니다.
돈을 내면 무엇이 돌아온다는 말은 어디에도 쓰지 않습니다. 이 앱은 아직 후원을 받지 않습니다.
누가 만들었나요
한 사람이 만들고 있습니다. 종교를 만들어 사람을 붙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전통이 이미 오래 말해 온 것을 보여 드리려는 것입니다. 무엇을 근거로 삼았는지는 이 쪽과 이 글들은 어느 판본에서 왔나 쪽에 전부 적어 두었습니다.
한계와 부탁
nanuri는 치료가 아니며 전문 상담이나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오래된 구절 한 편이 닿지 않는 무게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많이 힘들거나 스스로를 해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홈 화면의 상담 창구로 연락해 주세요. 자살예방상담 109는 24시간 언제든 연결됩니다.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됩니다.